금과 비트코인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일까?

금과 비트코인 비교

 
 

시가 총액

  • 금은 비트코인 시총의 약 8~9배로, 여전히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.
  • 비트코인은 2009년 탄생 이후 15년 만에 금 시총의 10%를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금 (Gold)

  • 시총: 약 17조~18조 달러 (17 trillion ~ 18 trillion USD)
    • 금의 시총은 전 세계 채굴된 금의 총량(약 21만 톤)과 현물 가격(2025년 3월 기준 약 온스당 2,800~3,000달러 추정)을 통해 계산하였니다. 이는 약 17조 7천억 달러 수준으로, 자산 시총 순위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합니다.
    • 참고: 금 시총은 물리적 자산의 가치와 금융 상품(ETF, 선물 등)을 포함한 추정치로 변동 가능

비트코인 (Bitcoin)

  • 시총: 약 1조 9천억~2조 2천억 달러 (1.9 trillion ~ 2.2 trillion USD)
    • 비트코인은 2024년 말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2025년 초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, 현재 가격이 약 95,000~110,000달러로 가정하면 유통량(약 1,980만 BTC) 기준 시총이 1조 9천억2조 2천억 달러에 달합니다.
    • 이는 전 세계 자산 시총 순위에서 7위 수준(사우디 아람코, 은 등을 제침)으로, 금의 약 1/8~1/9 수준입니다.

장단점 분석

금 (Gold)

장점
  • 수천 년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아 왔으며, 물리적 자산으로서 실물 경제와 연결됨
  • 경제 위기나 인플레이션 시 안전자산으로 선호됨(예: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금값 급등)
  • 전 세계적으로 거래소, 은행,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며, 금 ETF와 같은 금융 상품으로 쉽게 접근 가능
  • 산업(전자제품, 의료기기)과 장신구로 실질적 수요가 존재
단점
  • 보관(금고, 운송 비용)과 거래에 물리적 비용이 수반됨
  • 채굴 과정에서 환경 파괴와 높은 에너지 소모가 문제로 대두됨
  • 공급량이 연간 1~2% 증가에 그쳐, 비트코인처럼 급격한 가치 상승(10배 이상)을 기대하기 어려움
  • 디지털 결제나 분산 경제에서 직접 활용 불가.

비트코인 (Bitcoin)

장점
  • 총 공급량이 2,100만 BTC로 고정되어 있으며, 반감기(4년마다 채굴 보상 절반 감소)로 인해 희소성이 강화됨
  • 디지털 자산으로 국경 없는 거래와 즉각적인 송금이 가능
  • 금 시총을 넘어설 가능성(10배 이상 상승 여력)이 논의되며, 기관 투자(ETF, 기업 보유)로 자금 유입이 증가 중
  • 중앙은행이나 정부 통제를 받지 않아,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 주목받음
단점
  • 금에 비해 가격 변동이 극심(예: 2025년 2월 관세 충격으로 8,000달러 하락 추정). 이는 단기 투자자에게 리스크 요
  • 국(SEC), 중국 등 주요국의 규제 변화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음
  • 결제 수단으로의 활용은 여전히 제한적임
  • 금처럼 산업적 내재 가치가 없으며, 주로 투기적 자산으로 인식
     

종합 비교

 
항목
금 (Gold)
비트코인 (Bitcoin)
시총 규모
17조~18조 달러 (1위)
1.9조~2.2조 달러 (7위)
역사
수천 년
15년 (2009년~)
안정성
높음 (안전자산)
낮음 (변동성 큼)
성장성
낮음 (1~2% 연간 증가)
높음 (10배 이상 가능성)
유동성
높음 (물리적/금융 상품)
높음 (디지털 거래)
실물 활용
있음 (산업, 장신구)
없음 (투기/송금 위주)
정부 통제
일부 통제 가능
탈중앙화 (통제 불가)

트럼프 정책 맥락에서의 추가 분석

  • 관세와의 연계 : 트럼프의 캐나다·멕시코 25% 관세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, 금은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할 수 있습니다. 반면 비트코인은 초기 하락 후(유동성 축소) 장기적으로 대체 자산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비축 자산 검토 :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(55~60% 가능성)하면, 비트코인 시총이 금에 더 근접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금의 전통적 지위를 위협할 잠재적 변수입니다.

마무리

  • 은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여전히 "가치 저장의 왕"이지만, 성장성과 디지털 활용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.
  • 비트코인높은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, 디지털 시대의 대안 자산으로서 금을 추격 중이며 장기적 잠재력이 큽니다.
  • 현재 금이 비트코인을 압도하지만, 비트코인이 금의 1/10을 넘어선 점은 디지털 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. 트럼프 정책(관세, 비축)이 변수로 작용하며, 2030년까지 격차가 더 좁혀지거나, 추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투자한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일지 판단해 보세요...^.^